러시아 미사일 공격에 12세 소년·70대 노인 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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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12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주지사 세르히이 리사크는 텔레그램에 "다시 한번 크리비리흐에 대한 적의 끔찍한 공격이 있었다. 도시가 잠든 한밤 중에 일어난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자국 영토 상공에 들어온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10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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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이나 드론 101대 격추"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12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주지사 세르히이 리사크는 텔레그램에 "다시 한번 크리비리흐에 대한 적의 끔찍한 공격이 있었다. 도시가 잠든 한밤 중에 일어난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소년 외 사망한 이들은 75세, 79세의 여성 노인 두 명이다.
이외 세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두 채가 파괴되고 20채는 파손됐다고 리사크는 밝혔다.
크리비리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자국 영토 상공에 들어온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10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드론 101대가 방공 시스템에 의해 파괴됐다"고 했다.
드론이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곳도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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