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만 '19골 82도움'인데..."난 몰라! 그게 누구야!"→'깜짝' 인수 시도에 회장 '어이 상실'

장하준 기자 2024. 9.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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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에 더 충격적인 반응이 날아들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아놀드의 인수 가능성 소식을 들은 키타는 "아놀드? 나는 그가 누군지 모른다. 아놀드가 누구인가?"라며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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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SNS
▲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소식에 더 충격적인 반응이 날아들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리버풀 성골 유스 출신인 아놀드는 2016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라이트백이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고 빠르게 리버풀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날카로운 킥과 정교한 크로스다. 이처럼 공격적인 능력이 탁월한 아놀드는 가끔 중원에서 활약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아놀드는 고작 25살의 나이에 구단주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그가 노리는 클럽은 다름 아닌 프랑스 리그앙의 낭트였다.

▲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영국 투자 펀드를 통해 FC낭트(프랑스)의 구단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아놀드는 입찰을 위해 1억 4,000만 파운드(약 2,493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1943년에 창단한 낭트는 리그앙 우승만 8회를 차지한 명문이다.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00-01시즌에 나왔다. 또한 2021-22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의 FC기후에서 활약 중인 이용재가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몸담은 클럽이기도 하다.

덕분에 아놀드가 이 같은 명문 클럽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낭트의 구단주인 발데마 키타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아놀드의 인수 가능성 소식을 들은 키타는 “아놀드? 나는 그가 누군지 모른다. 아놀드가 누구인가?”라며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다. 아놀드는 리버풀에서만 8년을 뛰며 무려 19골과 82개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다. 따라서 축구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그 이름을 모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키타는 아놀드를 전혀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나는 방금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아놀드가 인수한다는 이야기는) 모두 헛소리다”라며 낭트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아놀드의 인수 가능성 소식을 들은 키타는 “아놀드? 나는 그가 누군지 모른다. 아놀드가 누구인가?”라며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다. 아놀드는 리버풀에서만 8년을 뛰며 무려 19골과 82개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다. 따라서 축구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그 이름을 모르기가 쉽지 않다. ⓒ레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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