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먹사니즘 금투세 폐지로 입장 정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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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로 조속히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금투세 토론회,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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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민의힘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로 조속히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먹사니즘은 선택적 구호인가”라며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현금살포용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1400만 개미 투자자들의 절실한 외침에는 왜 애써 외면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개미투자자의 대부분은 2040청년세대이며 오늘은 청년의 날”이라며 “민주당이 진정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다면 금투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금투세 폐지를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투세 문제야 말로 이 대표가 강조한 먹사니즘”이라며 “지금과 같이 주식 시장이 취약하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금투세 폐지가 답”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폐지가 아닌 유예로 간다면 결국 오늘과 같은 사태는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은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금투세 폐지를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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