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에…이재명·조국 "안전조치 당부"
안희재 기자 2024. 9. 21. 17:09
▲ 부산 강서구 지사동 일대 도로가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며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 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애초 인천 강화군을 시작으로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잇따라 찾을 계획이었지만 기상 악화 탓에 방문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휴일에 벌어진 일이어서 느슨한 대처가 우려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잘 대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재·보궐 선거 기간이지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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