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 'G-DEMO DAY & 투자상담' 참여 기업 모집

홍정명 기자 2024. 9.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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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 수도권 창업 거점인 G-Space@TIPS)에서 열리는 'G-DEMO DAY & 투자상담' 참여 기업을 9월부터 11월까지 모집한다.

G-DEMO DAY & 투자상담은 경남 창업 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G-스페이스 팁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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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 등 대상 11월까지 접수
수도권 투자자와 1대1 투자설명·상담 기회 제공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수도권 창업 거점인 G-Space@TIPS)에서 열리는 'G-DEMO DAY & 투자상담' 참여 기업을 9월부터 11월까지 모집한다.

G-DEMO DAY & 투자상담은 경남 창업 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G-스페이스 팁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도내 창업 기업은 수도권 투자자와 1대1로 약 2시간 동안 심층 투자설명(IR)과 투자유치 관련 멘토링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도가 도내 유망 창업 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벤처투자의 중심인 서울 강남 테헤란 밸리에 지난해 9월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남 창업기업과 수도권의 창업 자원 및 투자 자금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올해 90회의 ‘G-데모데이 & 투자상담’을 목표로 상반기에 40회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창업 기업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이고,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사업 확장 또는 투자 단계 진전이 있거나 사업 분야에 맞는 전문 투자기관과의 심층 투자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2년간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당해 연도 또는 6개월 이내에 경남으로 본점·지점·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설립 예정임을 확약한 타지역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창업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20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발되어 해당 기관의 추천을 받은 예비창업자(팀)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G-스페이스 팁스 운영사인 비티비벤처스에서 개설한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창업포털(https://www.gnstartup.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강두순 창업지원과장은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인 G-스페이스 팁스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월 그린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팁스'에 선정됐으며, 투자설명(IR) 참여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 15억원 달성 등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창업 기업 모집으로 경남의 우수한 창업 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와 만나는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G-스페이스 팁스를 수도권 투자유치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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