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배] ATF 단복식 2관왕 김시윤, "세계 톱10 선수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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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시윤(울산제일중)이 제11회 ATF 이덕희배 요넥스코리아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김시윤은 올해 종별대회, 주니어선수권, 전국소년체전, 대한테니스협회장배까지 국내 굵직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14세 이하 남자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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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시윤(울산제일중)이 제11회 ATF 이덕희배 요넥스코리아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김시윤은 21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신재준(양구중)에게 3-6 6-3 6-3으로 역적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은 하루 전 동갑내기 친구 장준서(동래중)와 함께 김건호(천안계광중)-문설후(천안계광중) 조를 7-6(7) 7-6(4)으로 꺾으며 복식 정상에도 올랐다.
김시윤은 "오랜만에 단복식 2관왕을 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식 결승은 우천으로 인해 실내코트 경기로 전환되면서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시작했다. 김시윤은 체력적인 회복 시간이 부족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역전 승리를 거뒀다.
김시윤은 올해 종별대회, 주니어선수권, 전국소년체전, 대한테니스협회장배까지 국내 굵직한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14세 이하 남자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우승은 지난 6월 ATF 하나증권 양구 1,2차 대회에 이어 시즌 3번째 ATF 타이틀이다.
초등학생 시절 왼쪽 팔꿈치 수술을 겪었다고 밝힌 김시윤은 올해 정상권 선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따. 김시윤은 "세계 톱10에 드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하며 향후 각오를 전했다.
장준서와 함께 남자복식에서도 우승한 김시윤
남자단식 준우승 신재준
남자복식 준우승 문설후와 김건호
남자 시상식 단체사진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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