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테랑 투수 신정락 등 7명 방출
배재흥 기자 2024. 9. 21. 16:19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37)이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롯데는 21일 “투수 신정락과 박명현, 내야수 고경표, 외야수 기민성, 유틸리티 자원 최종은, 포수 정재환과 민성우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신정락은 2010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9년 한화로 트레이드된 이후 2022시즌까지 대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2년 44경기 2승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 4.02로 불펜에서 제 몫을 했지만, 팀의 리빌딩 기조에 따라 방출됐다.
이후 롯데와 계약한 신정락은 지난해 34경기 4승 1홀드 평균자책 4.66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올핸 퓨처스(2군)리그에서 18경기 평균자책 2.18로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신정락은 KBO 통산 347경기 27승26패 1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 5.25의 성적을 거뒀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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