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폭우에 부산서 대형 땅꺼짐 발생…차량 2대 빠져

이준삼 2024. 9.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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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에 생긴 대형 싱크홀에 트럭 2대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수 지원에 나선 부산소방본부 차량이 싱크홀에 빠졌고, 바로 옆을 지나던 5t 트럭도 구멍으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가을장마 #부산_폭우피해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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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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