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 '호우경보→호우주의보' 하향…중산간은 주의보 해제

강승남 기자 2024. 9. 21.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중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제주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제주 중산간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각봉 사흘간 730.5㎜…기상청 "23일까지 비 이어져"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휴게소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중산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제주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제주 중산간에 발효돼 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제주에선 지난 19일부터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19일부터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730.5㎜, 어리목 421.5㎜, 윗세오름 419.5㎜, 진달래밭 344.5㎜, 선흘 249.5㎜, 신례리 235.5㎜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번 비가 오는 23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지형적 영향을 받는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면서 지역 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