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친명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조직 전환·체제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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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친명(친이재명계)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21일 의원총회 성격의 임시 공동회를 열고 조직 전환과 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 상임대표는 조직 전환 및 체제 개편에 대해 "혁신회의에 요청되는 내외의 요구사항은 이제 총선 이후 집권으로 가는 길목에서 혁신회의를 어떻게 국민과 더불어서 더 넓은 조직으로 만들 것이냐, 그리고 226개 시군구까지 더 뿌리 깊게 전국 조직의 뼈대와 근육을 제대로 만들 것이냐는 요청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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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친명(친이재명계)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21일 의원총회 성격의 임시 공동회를 열고 조직 전환과 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혁신회의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시 혁신공동회'를 진행했다. 강위원 혁신회의 상임대표가 이날 총회 좌장을 맡았으며, 전현희 최고위원을 포함해 강선우·김문수·김우영·김동아·안태준·양문석·이재강 의원이 자리를 지켰다.
전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더민주혁신회의 정신을 매우 존경하고 또 우리 민주당에 정말 필요한 목소리다 생각한다"며 "개혁과 혁신의 목소리가 민주당을 더 크고 또 수권정당으로서 만드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전날(20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징역 2년 구형을 언급하며 "'김문기 몰랐다'라고 성남시장 시절 말했던 것이 어떻게 선거법 위반이 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며 "선거법 위반의 경우에는 대부분 벌금형을 구형하는데 징역 2년형을 구형하는 것은 정치 검찰의 정치 보복, 정치 탄압이다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았던 김우영 의원은 "우리기 이제 혁신회 3기를 맞이한 만큼 이재명 시대 또 정권 교체를 위한 민주당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혁신회의는 이번 공동회에서 조직 전환과 체계 개편을 관련해 원내·외 혁신회 회원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혁신회의는 △조직 전환 및 체제 개편 △정관 개정의 건 △신임 집행위원장 및 정책 과제별 인준 사항 △재보궐 선거 지원결의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강 상임대표는 조직 전환 및 체제 개편에 대해 "혁신회의에 요청되는 내외의 요구사항은 이제 총선 이후 집권으로 가는 길목에서 혁신회의를 어떻게 국민과 더불어서 더 넓은 조직으로 만들 것이냐, 그리고 226개 시군구까지 더 뿌리 깊게 전국 조직의 뼈대와 근육을 제대로 만들 것이냐는 요청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월 1회 이상 토론하되, 국회에 와서는 정책 과제별 위원회가 연 2회 정도 심포지엄 또는 토론회 포럼을 등을 개최해서 최소 약 20여개의 정책 과제별 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며 "정책 내용을 연말에 백서로 발간해 이게 당에 전달되고,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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