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열도 뒤집어놓은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

김진석 기자 2024. 9.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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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 ·장원영·리즈·이서)가 설렘 가득했던 '서머 소닉 2024'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최근 아이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브 온(IVE ON)' 서머 소닉 2024 비하인드(SUMMER SONIC 2024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비하인드를 담아냈다.

이날 레이는 "많은 선배님들이 출연한 영상을 보면서 '우리도 나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고 상상했는데 이틀이나 나가게 돼 한 번 즐겨보려고요"라며 무대에 오르기 전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멤버들은 무대를 위해 목을 푸는가 하면 관객들 호응 유도할 수 있는 멘트까지 직접 생각한 후 노래와 함께 연습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안유진과 리즈는 '웨이브(WAVE)' 무대를 위해 디테일을 맞추기도 하고 돌발 상황을 미리 대처했다.

백스테이지에서 아이브는 "벌써 땀이 난다"며 더운 날씨임에도 무대 전부터 흥을 끌어올리기에 바빴다. 이후 엄청난 환호 속에 힘든 내색 한번 없이 오사카에서의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아이브는 "더운 날인데도 많은 분들이 와줘서 저희 다 행복한 시간 보냈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소리도 다 같이 질러주시고 응원법도 해줬다"고 전했다. 특히 장원영은 "땀이 진짜 없거든요? 근데 두 곡 정도 추니까 한증막에서 춤추는 기분이었다. 도쿄에서는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다"라며 정말 더운 날씨임을 인증했다.

'서머 소닉 2024' 이틀차 도쿄로 이동한 아이브는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이서가 "어제 '크러쉬(CRUSH)' 안무 연습도 했다"며 연습에 매진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리고 안유진은 "이게(긴 헤어스타일) 춤도 잘 춰지고 노래도 잘 불러지는, 징크스 같은 머리예요"라며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이후 리즈와 이서는 '아이엠(I AM)'을 동요 버전으로 부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안유진은 은은하게 불협화음을 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장원영은 "오늘의 도쿄 피날레 무대는 저희가 해요"라며 자랑스럽게 말한 후 아이브는 무대를 자신들의 색깔로 물들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아이브는 "응원법도 해줬다"며 신기해하고 "이틀 동안 오사카와 도쿄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 사람들도 많이 와주셔서 감동이었다. 처음으로 입장 제한도 걸릴 만큼 다이브들이 많이 찾아주셨다고 해서 너무 고마워요"라며 더운 날씨에도 아이브를 위해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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