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쓰러졌다'... 더 브라위너, 사타구니 부상 의심→"결국 아스널 경기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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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더 브라위너가 쓰러지고 말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앞두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몸 상태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에 큰 의문을 품고 있으며, 맨시티는 그를 출전시키는 위험을 감수하고 더 오래 결장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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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더 브라위너가 쓰러지고 말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앞두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몸 상태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더 브라위너가 쓰러지고 말았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전에 골문으로 달려들다가 인터 밀란의 골키퍼인 얀 좀머와 크게 부딪치는 장면이 있었고 그 후 사타구니 부위를 움켜쥐는 듯한 부상을 입었다. 치료 후 더 브라위너는 하프타임까지 경기를 이어갔지만 이후 교체되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없이도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지난 시즌에도 더 브라위너 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며칠 앞으로 다가온 아스널과의 대결을 앞두고 선수, 팬, 스태프 모두 더 브라위너가 크게 다치지 않기를 희망했다.
경기 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내일 그를 평가할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의 상태는 예상보다 좋지 않다. 이번 주말 맨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더 브라위너가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보이는 부상을 당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에 큰 의문을 품고 있으며, 맨시티는 그를 출전시키는 위험을 감수하고 더 오래 결장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 밀란과의 무승부 후 맨시티의 수비수인 후벵 디아스는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A매치 휴식기에서 돌아왔을 때는 프리시즌이 막 끝난 때였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팀으로서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고, 오늘 우리는 매우 좋은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결국 득점하지 못했고, 득점할 수 있었고, 기회가 있었지만, 그것이 축구이고 분명히 우리 쪽에서 발전할 여지가 많이 있다. 우리는 그들이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공을 지키는 방법을 잘 아는 선수들이 있고 전환 상황에서도 매우 위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골닷컴, AP 뉴스, 이브닝 스탠다드, 가디언, 헤이터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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