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라이벌' 윤도현, 첫 콜업 1군 경험 쌓는다...꽃감독 "부상은 그만, 큰 선수 발돋음하라"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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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준비 잘하자".
KIA 타이거즈 2024 스프링캠프 MVP가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이 감독은 "계속 부상당했다. 괜찮다해서 준비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또 안좋아져서 늦었다. 앞으로 마무리훈련과 스프링캠프 등을 잘 준비해 내년에는 부상 없는 시즌이 되어야 한다.충분히 재능이 있다. 개인이나 팀을 위해 큰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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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내년 준비 잘하자".
KIA 타이거즈 2024 스프링캠프 MVP가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이범호 감독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윤도현(21)을 콜업했다. 올해 첫 1군 등록이다. 5번 3루수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이날 KIA는 김도영(지명타자) 이창진(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이우성(우익수) 윤도현(3루수) 변우혁(1루수) 서건창(2루수) 한준수(포수) 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윤도현은 2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실전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하며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캠프 막판 옆구리 부상을 당해 시범경기와 개막전에 이름을 넣지 못했다.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 실전에 나섰으나 슬라이딩을 하다 또 왼쪽 중수골 골절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했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8월4일 퓨처스리그에 복귀해 꾸준히 실전을 소화했다. 올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74타수 19안타 타율 2할6푼7리 홈런없이 3타점을 기록 중이다.
2022 2차 1라운드에 낙점 받은 유망주이자 김도영과 고교시절 라이벌이었다. 그러나 신인으로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올해까지 1군 통산 성적은 1경기 1타석 무안타이다. 이 감독은 1군에 올린만큼 잔여경기에 기용하면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계속 부상당했다. 괜찮다해서 준비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또 안좋아져서 늦었다. 앞으로 마무리훈련과 스프링캠프 등을 잘 준비해 내년에는 부상 없는 시즌이 되어야 한다.충분히 재능이 있다. 개인이나 팀을 위해 큰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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