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통영·남해 '호우주의보→호우경보' 격상

강미영 기자 2024. 9.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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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1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경남 거제·통영·남해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경남에선 창원·고성·양산 등 1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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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4.9.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이 21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경남 거제·통영·남해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경남에선 창원·고성·양산 등 1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는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창원 382.8㎜, 김해시 332.9㎜, 고성 290.0㎜, 양산시 287.7㎜, 부산남구 285.5㎜, 사천 240.0㎜, 지리산(산청) 232.5㎜, 화개(하동) 155.5㎜, 의령군 138.7㎜, 사량도(통영) 126.0㎜, 장목(거제) 120.0㎜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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