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이냐 '추락'이냐...애플 아이폰16, 흥행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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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2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본격 출시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면서 지난 16일 애플 주가는 2.8% 하락하기도 했다.
아이폰16 시리즈를 본격 출시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이달 들어 처음 230달러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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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놓고 전망 엇갈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가 2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본격 출시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이날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 59개 국가 및 지역 매장에 아이폰16 시리즈를 내놨다. 함께 발표됐던 애플워치 시리즈 10과 에어팟4도 함께 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전 뉴욕 5번가 애플 스토어를 방문해 애플의 새로운 기기 출시를 기념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만났다.
쿡 CEO는 아이폰16 출시에 대해 "우리는 아이폰16 수요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excited) 있다"고 기대했다.
'수요가 작년보다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은 모르겠다"며 "이제 시작이니깐 두고 보자"고 말했다.
아이폰16 사전 주문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현지 언론 등에서는 첫 주말 사전 주문량이 지난해에 비해 13% 떨어진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면서 지난 16일 애플 주가는 2.8% 하락하기도 했다.
아이폰16 시리즈를 본격 출시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이달 들어 처음 230달러선에 올랐다.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8분(서부 시간 오전 9시 28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16% 오른 231.54달러(30만8874원)에 거래됐다. 애플의 주가가 장중 230달러선을 달성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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