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쏟아진 부산…28가구·45명 긴급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부산 지역에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28가구 45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구 자성대 아파트의 24가구 37명의 주민들이 이번 호우로 인해 대피했다.
강서구는 또 이날 오전 11시58분께 강동교와 조만교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한 뒤 조만강 하류 지역인 녹상동과 봉림동 지역 주민 총 4가구 8명을 대피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녹산·봉림동 4가구·8명 대피
부산 공식 관측소 기준 255.2㎜ 내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21일 부산 지역에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28가구 45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구 자성대 아파트의 24가구 37명의 주민들이 이번 호우로 인해 대피했다.
이 아파트는 비가 많이 내리면 인근 동천이 범람돼 자주 침수되는 곳이다.
강서구는 또 이날 오전 11시58분께 강동교와 조만교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한 뒤 조만강 하류 지역인 녹상동과 봉림동 지역 주민 총 4가구 8명을 대피시켰다.
구 관계자는 "현재 낙동강 지류인 김해 조만강 정천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지면서 수문을 열어서 하류 지역에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호우로 해운대구와 중구를 제외한 부산지역 14개 구·군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부산경찰청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부산 지역 지하차도 7곳과 하상도로 3곳 등 21곳의 도로가 폭우로 인해 출입이 통제됐다.
이날 부산 공식 관측 지점인 중구 대청동 기준 누적 강수량(20~21일 오후 2시)은 255.2㎜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트럼프, 푸틴과 전화 통화 "우크라서 확전 말라" 조언
- 방송 출연 독 됐나…흑백요리사 스타들 잇단 구설수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원희룡 "靑 이전은 노무현·문재인 공약…민주 비판은 누워서 침뱉기"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