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역-러시아 하산 오가는 열차 12월부터 주 3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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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만강 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 역을 오가는 열차가 오는 12월15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운행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러시아 민영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 '러시아 레일'의 세르게이 포미체프 극동지역 개발국장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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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만강 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 역을 오가는 열차가 오는 12월15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운행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러시아 민영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러시아 국영 철도회사 '러시아 레일'의 세르게이 포미체프 극동지역 개발국장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6월 하산역과 두만강역을 오가는 여객 열차를 시험 운행한 바 있다.
포미체프 국장은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산과 북한 나선시를 연결하는 철도 연장 노선을 개발 중이라며 다음달 시험 운행을 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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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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