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보고관 "주민통제 강화...공개처형 등 재도입"

김대겸 2024. 9. 21.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시행했던 기본적 자유 제한을 해제하는 대신, 오히려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앞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제79차 유엔 총회에 제출한 인권 상황 보고서 내용을 거론하며 이 같은 평가를 함께 전했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다음 달 29일 열리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시행했던 기본적 자유 제한을 해제하는 대신, 오히려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앞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제79차 유엔 총회에 제출한 인권 상황 보고서 내용을 거론하며 이 같은 평가를 함께 전했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이 사적 상업 활동을 '반사회적 행위'로 크게 억압하고 있고, 공개 처형과 공개 재판을 다시 도입해 주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관할권 내에서 자행된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 규명과 관련한 여러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다음 달 29일 열리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