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보고관 "주민통제 강화...공개처형 등 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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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시행했던 기본적 자유 제한을 해제하는 대신, 오히려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앞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제79차 유엔 총회에 제출한 인권 상황 보고서 내용을 거론하며 이 같은 평가를 함께 전했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다음 달 29일 열리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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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시행했던 기본적 자유 제한을 해제하는 대신, 오히려 주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앞서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제79차 유엔 총회에 제출한 인권 상황 보고서 내용을 거론하며 이 같은 평가를 함께 전했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북한이 사적 상업 활동을 '반사회적 행위'로 크게 억압하고 있고, 공개 처형과 공개 재판을 다시 도입해 주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관할권 내에서 자행된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 규명과 관련한 여러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다음 달 29일 열리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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