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과 불화설을 종결시킨 쿠밍가, “커 감독과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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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가가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나단 쿠밍가(203cm, F)는 2021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했다.
그러나 쿠밍가의 불화설은 이어졌다.
그렇기에 쿠밍가는 "우리는 여전히 승리를 원한다. 앞으로 39경기를 더 승리하면 커 감독은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한 감독이 된다. 이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승리에 대한 열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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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가가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나단 쿠밍가(203cm, F)는 2021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했다. 7순위라는 높은 순번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됐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쿠밍가는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승을 노리던 골든스테이트는 어린 선수들이 아닌 베테랑들을 주요 기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쿠밍가는 높은 순번임에도 16분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해당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쿠밍가는 데뷔와 동시에 우승컵을 들었다.
하지만 2년 차에도 쿠밍가는 여전히 출전 시간을 많이 받지 못했다. 기회가 오면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평균 출전 시간은 20분에 불과했다. 쿠밍가는 9.9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쿠밍가에게 더 많은 기회가 왔다. 팀의 주축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이 징계 때문에 많이 뛰지 못한 것. 쿠밍가는 이러한 기회를 살렸다. 주전으로 나와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거기에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74경기 중 46경기를 주전으로 나섰다. 시즌 평균 16.1점 4.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가능성을 선보인 쿠밍가였다. 그러나 쿠밍가의 불화설은 이어졌다. 또, 트레이드 루머에도 올랐다. 그러나 쿠밍가는 팀에 잔류하게 됐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에 쿠밍가는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사람들은 나와 커 감독이 문제가 있는 줄 안다. 하지만 그것은 다 거짓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람간에 관심이 없으면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분쟁이 일어나고 이로 더 단단해진다. 나와 커 감독이 그렇다. 의견의 차이가 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서로가 좋아하기에 일어난 일이다. 커 감독은 나의 성장을 위해 말을 정말 많이 해주신다. 나는 그에게 4년 동안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팀의 핵심이었던 클레이 탐슨(196cm, G)이 팀을 이탈한 것. 그러나 알짜 선수들을 보강한 골든스테이트이다. 그렇기에 쿠밍가는 “우리는 여전히 승리를 원한다. 앞으로 39경기를 더 승리하면 커 감독은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한 감독이 된다. 이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승리에 대한 열망도 함께 전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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