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외교장관, ‘북 핵·미사일’ 위협 공동우려 표명

김규태 기자 2024. 9.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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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 중인 가운데, 프라하에서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외교부 간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경제공동위원회, 사이버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도 정례화·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중 제2차 한-체코 방산 군수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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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 중인 가운데, 프라하에서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외교부 간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경제공동위원회, 사이버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도 정례화·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중 제2차 한-체코 방산 군수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가 상호 연계돼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우크라이나 전황, 북러 군사협력,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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