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 호날두 기리기 위한 동전 만든다!"…한정판→액면가 1만원→최대 가치 2억원→'CR7' 코인 열풍?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포르투갈에서는 '위인'에 속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를 기리를 동전이 출시된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우승, 리그 득점왕, UCL 득점왕 등 수많은 득점왕, 그리고 UCL 최다 출전, 최다 득점 등 수많은 신기록을 작성했다. 발롱도르는 5회 수상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그야말로 신이다. 호날두는 A매치 214경기에 출전했고, 132골을 넣었다. 출전과 득점 모두 세계 1위다. 유로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포르투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이런 호날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동전이 나온다. 호날두의 조국에 대한 헌신을 인정해 주는 의미 깊은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를 기리기 위해 동점이 출시된다. 액면가는 7유로(1만원)다. 하지만 이 동전은 한정판이고 희소성을 감안할 때 가치가 엄청나게 오를 것이다. 더 높은 금액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 최대 11만 3000 파운드(2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포르투갈에서는 신과 같은 존재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문화적 중요성을 기념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동전을 출시한다. 이 코인이 문화 현상이 될 수 있다. 많은 수집가들이 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동전처럼 독특하고 희소성 있는 아이템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사회에 파고든다. 호날두가 또 다른 활약을 해낸다면, 이 동점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전 이름은 'CR7' 코인이다. 중앙에 호날두의 얼굴이 새겨져 있고, 오른쪽에 호날두의 상징적 숫자 7이 있다. CR7이라는 글자도 포함돼 있다. 그에게 헌정된 동점이 그에게 마지막으로 가장 큰 무대인 2026 월드컵 출전에 대한 추가적인 추진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