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3억 적자로 연희동 가게 폐업…하루 매출 0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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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폐업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2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호영 셰프가 "3억 원 적자로 연희동 가게 문을 닫았다"고 폐업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내게 핫도그는 금기어다. 핫도그 가게를 창업한 지 1년 만에 폐업했다. 약 7억 원을 날렸다"며 5년에 3억 원을 날린 정호영보다 더 큰 피해 금액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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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정호영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폐업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2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호영 셰프가 "3억 원 적자로 연희동 가게 문을 닫았다"고 폐업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손님이 아예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까지 찍었다.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가 났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정호영은 "(적자는) 본점에서 나온 이익이나 홈쇼핑 판매 등 외부 활동으로 번 돈으로 벌충했다"며 부쩍 잦아진 방송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공개했다.
송훈 셰프도 최근 갑작스럽게 핫도그 가게를 폐업했다고 알린다. "내게 핫도그는 금기어다. 핫도그 가게를 창업한 지 1년 만에 폐업했다. 약 7억 원을 날렸다"며 5년에 3억 원을 날린 정호영보다 더 큰 피해 금액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호영과 송훈은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가성비 식당을 방문한다. 이들이 첫 번째로 찾은 식당은 동태찌개 백반집이다. 1인분에 8000원이라는 가성비에 경악하고 27가지 반찬에 감탄한다. 두 번째로 간 빈대떡집에서 정호영과 송훈은 한 장에 단돈 500원이라는 가격에 놀라워한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식당은 단돈 만 원으로 무한 리필 안주는 물론 찌개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술집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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