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도심 생태환경 조성 담장허물기 포럼'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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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생태환경(Biotope) 조성을 통한 담장허물기사업의 지속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23일 오후 2시께 교남YMCA회관 2층에서 열린다.
대구YMCA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에서 진행된 담장허물기 사업이 새로운 도시 환경 속에서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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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도심 생태환경(Biotope) 조성을 통한 담장허물기사업의 지속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23일 오후 2시께 교남YMCA회관 2층에서 열린다.
21일 대구YMCA에 따르면 담장허물기사업은 1998년 대구YMCA 시민사회국장의 개인주택 담장을 허문 것으로 시작돼 1999년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중점과제로 채택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사업에는 2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약 1100개소 참여, 허문길이 약 3만5000m, 조경면적 약 37만5000㎡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의 녹지율은 약 77% 정도로 전국 3위 정도이며 중구는 8% 정도로 전국 평균 71%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YMCA는 도심 생태환경(Biotope)을 조성해 대구시와 중구의 녹지율을 높여 생태도시 대구 조성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Biotope(비오톱)은 식물, 동물 등 다양한 생물이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어 인간에게 필수적인 공기 정화, 수질 정화, 토양 보존, 기후 조절 등의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YMCA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에서 진행된 담장허물기 사업이 새로운 도시 환경 속에서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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