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폭우로 각종 피해 발생…당국, 국민 안전 최우선해야"

김정현 2024. 9.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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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부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 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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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부터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침수, 정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땅 꺼짐, 산사태 등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관계 당국은 주민 대피, 배수 지원을 포함한 안전조치에 힘을 써주고, 이를 지원하는 관계자들의 안전에도 똑같이 힘 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각 지자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은 물론 노후 옹벽 등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 진입 차단과 철저한 예찰을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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