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비상’ 브라운, 무릎 수술 ... 3주 후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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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선수단 운영에 작은 차질과 마주하게 됐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브루스 브라운(가드-포워드, 193cm, 92kg)이 오른쪽 무릎에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론토가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브라운을 마감시한 이전까지 트레이드할 여력은 충분하다.
현재 토론토 선수단에 브라운, 게럿 템플, 켈리 올리닉을 제외하고 꾸준히 NBA를 누빈 이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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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선수단 운영에 작은 차질과 마주하게 됐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브루스 브라운(가드-포워드, 193cm, 92kg)이 오른쪽 무릎에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무릎이 좋지 않은 그는 이번 수술로 인해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최소 3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출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브라운이 토론토의 핵심 전력이라 평가하긴 어렵다. 그러나 그가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할 만하다. 추후 트레이드 가치를 잃을 수도 있다. 즉, 브라운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출발이 늦어진다면, 그의 트레이드 시점도 뒤로 밀릴 수도 있다. 이에 토론토의 개편 진행이 어긋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궁극적으로 브라운이 장기간 결장이 확정되지 않는 이상 큰 이상은 없을 전망이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시즌 중후반에 있기 때문. 토론토가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브라운을 마감시한 이전까지 트레이드할 여력은 충분하다. 혹, 전력으로 가치가 다소 줄어든다 하더라도 만기계약인 점을 내세워 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혹, 조건 조율이 어렵다면, 트레이드하지 않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현재 토론토에는 이미 어린 선수가 즐비하기 때문. 어느덧 팀의 중심으로 자리한 스카티 반스를 필두로 20대 초중반에 포진해 있는 유망주가 두루 자리하고 있다. 브라운을 매개로 최소 2라운드 티켓을 받는 것이 이득인 만큼, 시즌 중 트레이드하는 것이 나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트레이드하지 않더라도 브라운과 동행을 지속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그가 경험자로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 현재 토론토 선수단에 브라운, 게럿 템플, 켈리 올리닉을 제외하고 꾸준히 NBA를 누빈 이가 없기 때문. 브라운은 백코트에서 기존 전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데다 경력자인 만큼,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도 있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토론토에서 뛰었다. 67경기에서 경기당 27.9분을 소화하며 10.8점(.478 .323 .824) 4.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앞서 인디애나로 이적(2년 4,600만 달러)했으나, 시즌 중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이 트레이드될 때 토론토로 건너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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