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 뚝” 안양대, 맞춤형 취업 통합서비스 운영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가 최근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재·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선택 지원 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대학 측에 따르면 대학 내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 대학 일자리 사업 우선협상에 선정된 가운데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통합서비스인 '취업 집중 프로젝트'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 11월29일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침체한 노동시장에서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졸업생,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의 기초 상담을 시작으로 취업 관련 교내 비교과의 프로그램 온라인 수강 참여, 심층 직무 설정과 성공 취업을 위한 2차 상담 진행, 담당 상담사를 통한 추천 매칭 및 목표 기업 입사 준비와 입사 지원 순서 등을 진행한다.

특히 취업 상담부터 입사 지원에 이르기까지 '1대 1 집중 밀착 관리'를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취업 역량과 희망에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폭넓은 진로 탐색 지원, 맞춤형 취업 선택 지원, 취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취업률 증가에 주력하고 있다.

안종욱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졸업 예정자와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청년들이 원활한 취업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