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엠비드 연장계약 ... 3년 1억 9,3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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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프랜차이즈스타와 동행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에 계약기간 3년 1억 9,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긴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에 대형계약을 품으면서 필라델피아의 간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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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프랜차이즈스타와 동행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연장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에 계약기간 3년 1억 9,3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긴다. 이번 계약은 2026-2027 시즌부터 적용된다. 기존 계약(4년 2억 850만 달러)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있기 때문. 종합하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5년 계약이 이어진다.
종전 계약에서 연간 5,000만 달러 계약을 품은 그는 이번에 연간 6,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품었다. 이번 연장계약을 더하면 기존계약과 더해 계약기간 5년 총액 약 3억 달러에 육박한다. 또한, 기존 계약에 발맞춰 연봉 상승과도 궤를 같이하는 만큼, 엠비드도 충분한 대우를 받은 계약이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 3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6분을 소화하며 34.7점(.529 .388 .883) 11리바운드 5.6어시스트 1.2스틸 1.7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40경기 이상 출장하지 못했다. 자신이 데뷔한 지난 2016-2017 시즌 이후 가장 적은 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에 대형계약을 품으면서 필라델피아의 간판임을 입증했다.
그는 빅리그 진입 이후 단 한 번도 정규시즌 70경기 이상 출장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그에게 최고대우를 안겼으며, 현재 이어지는 계약으로 최대 규모의 계약을 안겼다. 이번 여름에 폴 조지를 데려온데 이어 타이리스 맥시와 재계약까지 체결한 그는 엠비드까지 장기간 함께하기로 하면서 현재 전력을 장기간 유지하는데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생애 최초로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 그간 니콜라 요키치(덴벙)와 최우수선수를 두고 경합했던 그는 비로소 리그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현역 중 요키치와 함께 리그 최고 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그간 부상으로 인해 내구성에 관한 의구심은 지워내지 못했다. 필라델피아가 우승 행보를 이어가려면 그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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