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힌슨 계약 ... 캠프 뛰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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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외곽 전력 구축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블레이크 힌슨(포워드, 198kg, 109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힌슨은 활약 여하에 따라 정규계약이나 투웨이딜을 노릴 수 있다.
빅맨을 더해야 하는 상황이나 골든스테이트가 또 한 명의 외곽 자원을 투웨이딜로 채울 가능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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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외곽 전력 구축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블레이크 힌슨(포워드, 198kg, 109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에 앞서 맺는 계약(Exhibit 10)이며,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이다. 힌슨은 활약 여하에 따라 정규계약이나 투웨이딜을 노릴 수 있다. 현실적으로 선수단 진입은 어려워 보이며,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가 현실적일 수 있다.
다만, 외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이미 두 명의 가드가 투웨이딜로 자리를 채우고 있다. 빅맨을 더해야 하는 상황이나 골든스테이트가 또 한 명의 외곽 자원을 투웨이딜로 채울 가능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현재 같은 조건으로 붙잡은 선수 중 포워드가 많은 부분도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된다.
힌슨은 당초 이번 여름에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레이커스와 투웨이딜을 체결했으나 이례적으로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레이커스에 뚜렷한 슈터가 부재한 만큼, 그를 매개로 외곽 지원을 염두에 뒀을 터. 그러나 레이커스는 이달 초에 전직 빅리거인 그리스천 콜로코를 데려오기로 하며 안쪽을 채웠다. 이에 힌슨과 결별을 택했다.
프로 진출 전 그는 NCAA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두 번이나 전학했기 때문. 올레미스 레벨스에서 첫 두 시즌을 보낸 후, 아이오와스테이트 사이클런스로 건너갔다. 그러나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는 뛰지 못했다. 이후 피츠버그 팬더스에서 남은 두 시즌을 보냈다. 전학으로 인한 1년 징계와 추가 전학으로 인해 대학에서 6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그는 피츠버그에서 평균 18.5점을 올렸다. 3점슛만 110개를 적중시키는 등 외곽에서 강점을 보였다. 3점슛 성공률만 42.1%를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성공률까지 장착했다. NBA에는 슛거리가 훨씬 더 긴 만큼, 적응 여부가 관건이겠으나 중장거리슛에 이점이 있는 만큼, 프로 진입을 노릴 만하다.
사진 제공 = Golden States Warrio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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