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진주 '호우주의보→호우경보' 격상

강미영 기자 2024. 9. 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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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1일 정오를 기해 경남 의령과 진주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은 창원·양산·김해 등 7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밀양·함안·하동·창녕 등 11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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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하북면 한 도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이 21일 정오를 기해 경남 의령과 진주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은 창원·양산·김해 등 7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밀양·함안·하동·창녕 등 11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남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창원 341.6㎜, 고성 251.0㎜, 김해시 241.5㎜, 사천 219.0㎜, 양산시 214.1㎜, 지리산(산청) 211.5㎜, 북상(거창) 134.0㎜, 진주 131.6㎜, 사량도(통영) 126.0㎜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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