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8주연속 하락…휘발유 1615원·경유 1451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15.1원으로 전주 대비 21.0원 하락했다.
이로써 휘발유 판매가격과 경유 판매 가격은 7월 다섯번째 주부터 8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L당 1585.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 판매 가격이 1624.8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15.1원으로 전주 대비 21.0원 하락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21.8원 하락한 1451.4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휘발유 판매가격과 경유 판매 가격은 7월 다섯번째 주부터 8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 판매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L당 1585.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 판매 가격이 1624.8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 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11.0원 내린 1684.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9.2원 하락한 1573.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상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1.6달러 오른 73.5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오른 78.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오른 83.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가 반짝 반등하긴 했으나, 올해 들어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국내 주유소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험난한 1기신도시 정비"…'단지수' 기준 논란 점화 [현장]
- "장기말 주제에 건방져"…의협 부회장, 간호협회 '간호법 환영' 비난
- "죽은 개 사체도 쏟아졌다"…부산서 '불법번식' 강아지 27마리 구조
- 대중목욕탕 홍보 사진에 '모자이크'도 없는 남탕 사진이 버젓이…
- 악마는 H를 입는다…박신혜, 가난한 캔디 NO! 럭셔리 악마로 독기 가득한 변신 [엔터포커싱]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임종석 '2국가론' 일파만파…"지령받았나" vs "공감한다"
- "요금이 7만7000원?"…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 결국 붙잡혀
- 오타니 '50-50' 달성 마이애미전 3홈런 10타점 2도루 맹활약
- 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손실' 주장에 "엉터리 가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