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폭우 피해에 “중앙·지방정부, 즉각 조치 당부”

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로 피해가 속출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에 즉각적인 조치를 부탁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페이스북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 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인천 강화군을 시작으로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잇달아 찾을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 탓에 강화군 방문은 다른 날로 미뤘습니다.

오는 23일에는 전남 영광군에서 현장 최고위를 주재하는 데 이어 24일 전남 곡성군을 찾고 25일에는 부산 금정구에서 최고위 회의를 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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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