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 시작… 버지니아 등 3개주 대면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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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를 46일 앞둔 20일(현지시각) 일부 주(州)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50개 주 가운데 이날 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앨라배마주가 유권자에게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하면서 사전투표가 시작됐지만, 유권자가 직접 투표소로 가서 하는 사전투표는 이번 3개 주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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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50개 주 가운데 이날 버지니아,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등 3개 주에서 대면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앨라배마주가 유권자에게 우편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하면서 사전투표가 시작됐지만, 유권자가 직접 투표소로 가서 하는 사전투표는 이번 3개 주가 처음이다.
각종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간 초접전 양상은 지속되고 있다.
내달 6일이면 미(美)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지만,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운 조사 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2008년, 2012년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면서 유명해진 실버는 "경합주 7곳 모두 평균 지지율이 2%포인트 내로 비슷하다"며 "(결국에는) 누가 세(勢) 결집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결판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 여론조사 평균치를 제공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들을 분석했을 때, 해리스(49.3%)는 트럼프(47.4%)를 1.9%포인트 앞섰다.
대선 승리를 좌우할 '7개 경합주'(애리조나·네바다·위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평균 또한 아주 근소하지만 해리스(47.8%)가 트럼프(47.7%)를 앞질렀다.
경합주는 구체적으로 해리스가 4곳(네바다·위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에서 한 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트럼프는 3곳(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에서 박빙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최대 격차가 1.7%포인트로 잡힐 정도로 촘촘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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