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트레져, QR코드 기반 미술품 거래 시스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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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회사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2024 서울·한강 아트 페스타' 에서 QR코드에 기반을 둔 실시간 미술품 거래 시스템 '스캔 앤 바이(Scan & Buy)'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캔 앤 바이(Scan & Buy)'는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즉시 에버트레져의 온라인 플랫폼 '에버스토어'로 연결돼 작품 정보 확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아트페어에서 복잡했던 구매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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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회사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2024 서울·한강 아트 페스타' 에서 QR코드에 기반을 둔 실시간 미술품 거래 시스템 ‘스캔 앤 바이(Scan & Buy)’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캔 앤 바이(Scan & Buy)'는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는 즉시 에버트레져의 온라인 플랫폼 ‘에버스토어’로 연결돼 작품 정보 확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아트페어에서 복잡했던 구매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에버트레져 조영린 대표는 "이 시스템은 미술품 구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젊은 세대의 미술 시장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작가들에게는 더 넓은 고객층과 만날 기회를, 컬렉터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트레져는 이 시스템에 정품 인증 및 소유권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고도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작품의 진위를 확인하고, 소유권 이전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이를 통해 미술품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위작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실시간 거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져 미술 시장 경향 분석과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송수근 서울한강아트페스타 조직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이 시스템은 미술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향후 국제적인 아트페어에서도 벤치마킹할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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