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에 비상 대비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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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 관련부서와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키로 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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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 관련부서와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키로 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일 익명의 사이트에 범죄를 예고한 작성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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