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지율 기자 2024. 9. 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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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은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 접종대상이며, 20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2011년 1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 출생자)의 접종이 시작됐고, 이후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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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접종 일자 반드시 준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안내문. (사진=양산시 제공) 2024.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은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 접종대상이며, 20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2011년 1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 출생자)의 접종이 시작됐고, 이후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등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65세 이상 노인 중 75세 이상(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11일부터, 70~74세(1950년 1월1일부터 1954년 12월31일 출생자)는 10월15일부터, 65~69세(1955년 1월1일부터 1959년 12월31일 출생자)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서의 무료 접종 기간은 2025년 4월30일까지다.

양산시민을 위한 자체 무료 접종대상자는 14~64세(1960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 출생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가금류 종사자, 그리고 둘째 아이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14~18세 자녀(2006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 출생자)이다.

접종 기간은 10월11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접종 장소는 보건소, 웅상·원동보건지소, 화제·선리보건진료소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및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양산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에도 6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와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니,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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