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배준호, 시즌 첫 도움…팀은 헐시티에 역전패

안영준 기자 2024. 9.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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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21)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스토크는 2승4패(승점 6)를 기록, 챔피언십 24개 팀 중 14위에 자리했다.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맡은 배준호는 전반 30분 코너킥으로 벤 윌못의 헤더골을 도와 이번 시즌 첫 도움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스토크에 입단한한 배준호는 챔피언십 38경기서 2골 5도움으로 인상적 활약을 펼쳤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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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0분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팀은 1-3 패배
스토크시티의 배준호(왼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21)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배준호의 활약에도 역전패했다.

스토크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스타디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24-25 챔피언십 6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스토크는 2승4패(승점 6)를 기록, 챔피언십 24개 팀 중 14위에 자리했다.

배준호는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2개의 슈팅과 3개의 키 패스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맡은 배준호는 전반 30분 코너킥으로 벤 윌못의 헤더골을 도와 이번 시즌 첫 도움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스토크에 입단한한 배준호는 챔피언십 38경기서 2골 5도움으로 인상적 활약을 펼쳤던 바 있다.

이번 시즌엔 코번트리와의 개막전에 결장한 이후 5경기에 연속 출전한 끝에 마수걸이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하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스토크는 후반 18분 케이시 팔머에게 동점골, 후반 32분 리건 슬레터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34분엔 윌못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자멸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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