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에 "사전통보 없었다"
장보경 2024. 9. 21. 10:02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수도 베이루트 인근을 표적공습한 것에 "사전통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에서 "이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가자전쟁 휴전협상 희망을 포기했다'는 취지의 언론보도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외교적 해법'이 최선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군이 건물 옥상에서 팔레스타인인 시신을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매우 충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보경 기자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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