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황민호, 애교 천재의 반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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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감성 거인'의 호소력 짙은 감성을 보여줬다.
시작부터 폭풍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한 황민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묵직한 감성으로 애달픈 슬픔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에 황민호는 '황금기사단' 팀에 첫 승을 안겼고, 팬에게 본인의 애장품인 무대 의상을 직접 전달하며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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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감성 거인'의 호소력 짙은 감성을 보여줬다.
황민호는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스페셜 용병으로 출연해 '역조공 팬 미팅' 특집을 꾸몄다.
이날 황민호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대결 상대인 진해성과 불꽃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냈고, 관객들을 향한 하트와 윙크, 뽀뽀 폭격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였다.
이어 황민호는 안정애의 '대전 부르스'를 선곡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감성 거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숙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가창이 감탄을 자아냈다.
시작부터 폭풍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한 황민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묵직한 감성으로 애달픈 슬픔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에 황민호는 '황금기사단' 팀에 첫 승을 안겼고, 팬에게 본인의 애장품인 무대 의상을 직접 전달하며 뜨거운 사랑에 보답했다.
한편 황민호는 지난달 발표한 신곡 '팔팔하게'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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