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헬기장·춘추관서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수원 기자 2024. 9.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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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장애예술행사인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6주년을 맞은 행사는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한다는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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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포스터(사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공) 2024.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내 최대 장애예술행사인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6주년을 맞은 행사는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한다는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청와대 헬기장에서 식전공연, 개막식, 주제공연 순으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식전공연에는 독창적이고 탁월한 공연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의 영원한 빛(Lux Aeterna)이 진행된다.

이어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며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전달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박위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이준형 마술사가 참여해 축제의 의미와 올해의 테마 마술을 통해 선보인다.

2024 A+ Festival의 조직위원장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의 개막선언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격려사, 국민의힘 김승수 대회장의 대회사,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주제공연 '우리 빛나는 이야기" The Illuminating Story of US'가 이어진다. 주제공연에는 이번 축제 테마인 '비치고 비추어'가 담겼다.

축제 테마는 '장애예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예술이라는 빛으로 이겨내고 장애예술인들이 빛나는 예술로 세상을 비치고 비추어 예술을 통해 모두가 빛나는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자'를 뜻한다.

2024 A+ Festival의 홍보대사인 ▲손범우(성악가/지체) ▲강혜라(무용가/청각) ▲김남제(휠체어무용가/지체) ▲김창윤(드럼/지체) ▲나경화(가야금 및 보컬/시각) ▲민요자매(이지원 보컬/발달, 이송연, 보컬/비장애) ▲백영길(보컬/지체) ▲서정민(보컬/시각) ▲신재혁(보컬 및 기타/시각) ▲황영택(성악가/지체)과 러브콰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이 주제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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