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음주운전 교통사고 낸 50대 입건…운전자 등 4명 부상

김민정 2024. 9.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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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인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 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사람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며 "추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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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밤에 인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옹진군청 부근 교차로를 달리던 50대 A씨의 경차가 50대 대리기사 B씨가 몰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사고를 당한 차량에 타고 있던 대리기사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 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사람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며 “추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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