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로서 음주운전 사고 낸 50대 입건… 4명 부상

황남건 기자 2024. 9.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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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5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스파크 차량을 몰다가 마주 오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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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35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스파크 차량을 몰다가 마주 오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A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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