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체코서 고서 복원 시연회 참관

최지숙 2024. 9.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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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현지시간 20일, 체코 국립도서관을 찾아 고서(古書) 복원 시연회를 참관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연회에선 내구성과 유연성이 탁월한 한지의 활용 가치가 소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 체코 방문을 계기로 국립중앙도서관과 체코국립도서관이 '고문헌 및 필사본 복원기술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체코에서도 고문헌 복원에 한지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김건희 여사 #체코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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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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