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가을 폭염에 딸기 탄저병·시듦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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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이 가을철 고온으로 인한 딸기 탄저병과 시듦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과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21일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에 다르면 딸기 탄저병과 시듦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한다.
시듦병은 뿌리와 관부에 발생하며 잎이 노랗게 변한다.
농기원 관계자는 "가을철 고온이 지속되면 탄저병과 시듦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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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가을철 고온으로 인한 딸기 탄저병과 시듦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과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21일 당부했다.
충북농기원에 다르면 딸기 탄저병과 시듦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딸기는 흑갈색의 병반을 보이며 위쪽은 말라 죽는다. 시듦병은 뿌리와 관부에 발생하며 잎이 노랗게 변한다. 이들 병에 걸린 딸기 묘는 시들어 죽는다.
9월 충북 곳곳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늦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이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습도를 낮추고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기원 관계자는 "가을철 고온이 지속되면 탄저병과 시듦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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