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이곳에 남고 싶다"…NBA 엠비드, 필라델피아와 3년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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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랜차이즈 조엘 엠비드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ESPN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엠비드와 필라델피아가 3년 최대 1억 929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계약의 마지막 해에 6900만 달러를 받는 엠비드는 향후 5년 동안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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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프랜차이즈 조엘 엠비드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ESPN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엠비드와 필라델피아가 3년 최대 1억 929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엠비드는 3년 1억 65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기존 계약의 마지막 시즌 계약 내용(선수 옵션)을 없앴다.
새로운 계약의 마지막 해에 6900만 달러를 받는 엠비드는 향후 5년 동안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된다.
ESPN은 "엠비드의 통산 수입은 새로운 계약으로 5억 1480만 달러로 늘어나며, 이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폴 조지에 이은 NBA 역사상 4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엠비드는 자신의 SNS에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필라델피아는 내 집이다. 나는 이곳에서 남은 커리어 모두를 보내고 싶다. 나는 이 구성원을 사랑하고 나와 우리 가족들에게 준 모든 것을 사랑한다.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 여러분은 우승을 경험할 자격이 충분하고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남겼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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