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만나 바자회' 참여

김진석 기자 2024. 9.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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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god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 참여한다.

콘서트와 개인 활동으로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형은 "우리 주변에 어렵고 아픈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치료받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열어주시고 도와주세요"라며 마음을 전했고 윤계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로 독려했다. 데니안은 "만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며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손호영은 "2020년부터 시작한 만나 바자회에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과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했고 김태우 역시 "올해로 세 번째 참여를 하게 됐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했다.

손호영과 김태우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완전체로 '만나 바자회'와 연을 이어온 멤버들은 바쁜 활동 속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전반적인 치료 과정과 재활 활동에 깊은 관심을 내보이며 아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바자회에는 god 멤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일반 협찬 물품으로 준비된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된 만나(manna)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무료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수술비·치료비·재활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쪽방촌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9일 서울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제품 협찬·현금 후원·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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