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중대본 2단계 격상...주민 5백여 명 대피

차정윤 2024. 9.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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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를 보면 오늘 새벽 4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전국 대피 인원은 부산과 충남, 경북, 경남 등 4개 시·도에서 50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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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를 보면 오늘 새벽 4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전국 대피 인원은 부산과 충남, 경북, 경남 등 4개 시·도에서 506명입니다.

이 가운데 494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임시 주거시설과 친인척집,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도로 침수 54건, 토사 유출 7건, 옹벽 붕괴 1건 등 공공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침수 10건, 상가 침수 11건, 공장 침수 2건 등 사유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현재 일부 도로와 국립공원, 야영장 등도 통제 상태로, 국립공원 17곳, 지하차도 41곳, 하천 3천 5백여 곳 등이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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