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데뷔전에서 맹활약…마인츠 4경기 만에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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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데뷔 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다.
마인츠는 전반 25분 케벤 슐로테르베크에게 한 골을 내주었지만 전반 35분 나딤 아미리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졌다.
이번 경기 승리로 마인츠는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1승 2무 1패로 승점 5를 쌓아 리그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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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은 3-4-2-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4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쐐기 골을 도우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이멘 바르코크가 크로스를 올리자 홍현석은 문전에서 헤더를 위해 뛰어올랐고 그의 머리를 스친 공은 부르카르트에게 흘러갔다. 부르카르트는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어 홍현석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었다.
마인츠는 전반 25분 케벤 슐로테르베크에게 한 골을 내주었지만 전반 35분 나딤 아미리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 4분 홍현석과 부르카르트의 합작으로 한 골 더 추가하며 3-1로 앞서갔다. 후반 12분 사뮈엘 에센데에게 한 골 더 실점했지만 후반 25분 에센데가 퇴장당하면서 마인츠의 수적 열세도 사라졌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상대의 페널티킥 판정이 번복되면서 마인츠는 승점 3을 챙겼다. 이번 경기 승리로 마인츠는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1승 2무 1패로 승점 5를 쌓아 리그 10위에 올랐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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