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인도 침수…경기 북부 폭우에 20건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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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소방 당국이 20여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에선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비 피해와 관련해 총 20여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해 나무가 도로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16건 접수돼 소방 당국이 모두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비와 관련해 전날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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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북부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소방 당국이 20여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에선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비 피해와 관련해 총 20여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4시 26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애니골길에선 공사 현장 인근 임시 인도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됐다.
소방 당국은 침수된 임시 인도 인근에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주변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해 나무가 도로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16건 접수돼 소방 당국이 모두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의 예상 강수량(20~21일)은 30~100㎜(많은 곳 150㎜ 이상)로 예보됐다.
경기도는 이번 비와 관련해 전날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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