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중국서 52만대 리콜…"휠 스피드 센서 결함"

김종윤 기자 2024. 9. 21. 08: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현지 합작법인 베이징벤츠가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52만여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중국 매체 재련사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총국)은 성명에서 이런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1년 8월30일∼2019년 4월3일 수입된 A, B, CLA 및 GLA클래스 24만1천861대와 2014년 3월13일∼2019년 10월12일 국내에서 생산된 GLA클래스 28만1천233대로서, 리콜은 11월 27일부터 입니다.

총국은 "리콜 대상에 포함된 일부 차량은 휠 스피드 센서 덮개 재질의 방습 성능이 충분치 않아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하면 센서가 오작동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ESP)의 일부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