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뮌헨 잉여자원 영입에 재미 들였나…마즈라위·더리흐트 이어 '역대급 유리몸' MF 영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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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추가적인 중원 보강을 노린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0일(현지시간) "맨유가 내년 1월 레온 고레츠카(29·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잡고자 한다"며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최근 마음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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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추가적인 중원 보강을 노린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20일(현지시간) "맨유가 내년 1월 레온 고레츠카(29·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잡고자 한다"며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최근 마음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어 "고레츠카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얼마 전 막스 에베를 단장과 이야기를 나눈 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며 "맨유는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이며, 올여름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영입해 뮌헨과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레츠카는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떨쳤다. 발군의 활동량과 박스 타격에 강점을 띠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특출난 피지컬을 겸비해 중원 싸움에 큰 보탬이 되는 자원이다.
2012년 VfL 보훔 소속으로 프로 데뷔한 고레츠카는 샬케 04를 거쳐 2018년 뮌헨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223경기 41골 4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불과 지난해만 해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이 잡았다.
장기간 재활을 요구하는 굵직한 부상은 많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잔부상을 입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새롭게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에 의해 반쪽짜리 선수로 전락했고, 올 시즌 GNK 디나모 자그레브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9-2 승)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명단 제외됐다.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맨유가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한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와 더불어 카세미루의 장기적 대체자가 절실한 실정이다. 아무리 예전 같지 않다고 해도 고레츠카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자원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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